연구활동

[양자기체 연구실] 인공 홀 튜브 구현 및 위상 상전이 규명 (Physical Review Letters 논문 게재) 2019-03-03 l 조회수 2308

Band gap closing in a synthetic Hall tube of neutral fermions / 광격자 (Optical Lattice) 원자기체 시스템은 고체 내 전자계의 다양한 물리 현상을 모사할 수 있는 실험 플랫폼으로 지난 십여 년간 꾸준하게 발전되어 왔다. 특별히 최근에는 전하를 띠지 않는 중성 원자에 대해 인공 게이지 포텐셜 (Artificial Gauge Potential)을 생성하는 다양한 실험기술이 소개되었는데, 이를 통해 광격자 양자물성 연구는 양자 홀 효과 (Quantum Hall Effect) 등을 비롯한 보다 넓은 ...

[이진호 교수 연구실] Nano letters 논문 게재 2019-03-03 l 조회수 2278

Cooper Pair Density of Bi2Sr2CaCu2O8+x in Atomic Scale at 4.2 K / 고온초전도체 연구에 있어서 주사터널 현미경은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나 금속 팁을 이용하기에 준입자(quasiparticle)만을 측정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Josephson effect를 이용하여 Cooper pair density를 직접 측정하는 새로운 STM 기법(SJTM)이 개발되었고, 그 가치가 많은 보고들을 통해 입증되었다. 하지만 보고된 실험들은 대부분 mK 단위의 극저온에서만 이뤄졌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실험 온도...

[Saikat Das 박사, 박성민 학생, 이대수 교수 (포항공대), 노태원 교수] “양자 터널링을 활용한 미시 세계에서의 변전효과 측정” (Nature Communications... 2019-02-21 l 조회수 2460

Enhanced flexoelectricity at reduced dimensions revealed by mechanically tunable quantum tunnelling / 변전효과 (flexoelectricity) 란 유전체 물질을 휘었을 때 즉, 변형기울기 (strain gradient)가 형성 되었을 때, 압전효과처럼 그 내부에 분극이 생기는 electromechanical coupling을 말한다. 이 효과는 압전효과와는 달리 모든 고체 물질군에서 일어날 수 있고, 크기가 줄어들수록 효과가 커진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미 산업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

[김덕호 박사(교토대학교)/김대연 학생/최석봉 교수] “Vanishing skyrmion Hall effect at the angular momentum compensation t... 2019-02-01 l 조회수 2510

[김영록 학생/강기훈 박사/이탁희 교수] 분자주입도핑을 통한 유기트랜지스터의 전하주입특성 향상 (Advanced Materials에 논문 게재, Inside Cover pictur... 2019-01-29 l 조회수 2235

Enhanced Charge Injection Properties of Organic Field Effect Transistor by Molecular Implantation Doping / 유기반도체는 유연성, 용액공정 및 대면적공정의 등의 유용한 특성 때문에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더 나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하여 유기반도체 전자소자의 높은 컨택저항(contact resistacne)은 극복해야하는 과제이다. 금속전극과 유기반도체 계면 사이에서 형성되는 쇼키컨택(Schottky contact)으로 인해 낮은 소스-드레인 전압에서 이상적이지 않은 전압-...

[제원호,신동하 교수/황종근 학생 연구팀] 공기중 나노 크기 물의 얼음-7 분자구조 관측 (Nature Communications 논문) 2019-01-17 l 조회수 2436

Ice-VII-like molecular structure of ambient water nanomeniscus / 얼음-7은 다양한 얼음 상태 중 가장 밀도가 높은 얼음 구조이며 그동안 지구 내부의 맨틀이나 외계 행성과 같은 극한 조건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상온 대기압의 일상 조건에서도 은 나노입자들 사이에 포획된 나노 크기의 물 역시 얼음-7과 같은 분자구조를 갖는다는 것을 보였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의 제원호/신동하 교수와 황종근 학생 연구팀은 매우 정밀한 표면 증강 라만 분광학 방법(surface-enhanced Raman ...

[제원호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 2019-01-07 l 조회수 1797

우리 학부 제원호 교수는 국내 기초과학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만 70세가 되는 연도 말 까지이다. https://kast.or.kr/kr/member/member_view.php?idx=5498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기초과학연구의 진흥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과학기술인을 발굴, 활용함으로써 정책자문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4년에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김대식 교수 연구실 / 윤형석 학생] 열 조절을 통한 나노갭의 테라헤르츠파 공진 특성 연구 (Advanced Optical Materials 게재) 2018-12-24 l 조회수 2331

Active Thermal Control of 5 nm Gap Terahertz Antennas / 본 연구에서는 물질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현상인 열팽창 (thermal expansion) 현상을 활용하여 나노 구조물의 광학적 투과 특성을 변화시켰다. 일반적으로 열팽창 현상은 온도 변화에 따른 길이 변화의 정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접하는 물체의 크기 정도의 영역에서 주로 고려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본 연구실에서는 나노 틈의 폭이 수 nm 정도이고 패턴의 크기가 수백 um인 테라헤르츠파 영역에서 공진하는 금속 나노 틈 구조를 제작하고 이러한 구조에서의 극...

[이탁희 교수] 한국과학상 수상 2018-12-19 l 조회수 1729

우리 학부 이탁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 한국과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과학상은 자연과학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룩한 연구자에게 포상하는 상으로 1987년에 제정되었다. 이탁희 교수는 분자를 활용해 전자회로에서 기본이 되는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 등을 만드는데 성공하여, 반도체 효율을 높이거나 성능을 향상시키는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았다. 12월 14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제원호,안상민 교수 연구팀 / 김성수,김도현 학생] 액체 표면장력의 나노 곡률 의존성 첫 증명 (Physical Review X  게재) 2018-12-14 l 조회수 2253

Direct Evidence for Curvature-Dependent Surface Tension in Capillary Condensation: Kelvin Equation at Molecular Scale 액체 표면이 분자 수준으로까지 휘어진다면 표면장력은 어떻게 될까?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의 제원호/안상민 교수 연구팀은 두 친수성 표면을 서서히 접근시키면서 기체 상태였던 물 분자가 액체 상태로 변하는 최초의 nucleation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분자 수준으로 휘어진 액체-기체 계면에서 표면장력이 변화함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이론적으로는 70년 전에 예상되었지...